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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된 '2014년 대폭발, 백두산 폭발은 임박했나' 편에서는 지금까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왔던 백두산 인근 온천수들의 이상한 징후들이 보도됐다.
이에 따르면 온천수 온도들이 갑자기 상승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화산폭발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
촬영분에 따르면 백두산 인근 온천수 한 곳의 온도는 72.6도였으나, 또 다른 온천의 경우 온도가 80도에서 88도로 갑자기 상승하는 등 암석 틈새로 화산 가스가 분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상한 현상에 대해 “화산폭발과 무시할 수 없는 징후”라는 소견을 내놓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백두산 뱀떼 출현’ 등과 같은 이상징후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