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룸(대표 양영일)이 Kaid(Korea Association of Industrial Designers)(한국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0 PIN UP(핀 업)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일룸이 굿디자인(GD)에 선정 된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룬 쾌거로, 일룸은 현재 업계의 주목과 시샘을 한 몸에 받으며 제품의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가구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에 수상한 ‘노바 식탁 시리즈’와 ‘거실 시스템’은 하나의 단품이 아닌 시리즈 제품으로 전 제품이 함께 수상을 한 것. 이는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번 수상은 올 10월 론칭된 일룸 ‘시스템 리빙’의 거의 모든 제품이 수상을 한 것과 같아 일룸 ‘시스템 리빙’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룸의 디자인 연구소 우인환 소장은 “스터디 가구로 유명한 일룸이 이제 리빙 가구까지 시도하게 됐”며 “가구 업계에서 일룸이 처음으로 시도한 시스템 가구가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PIN UP(핀 업)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s)는 1997년 창설돼 한국 산업 디자인의 발전에 공헌한다는 이념 하에 다양한 디자인을 발굴해 12년째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