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세계 천안점(점장:손기언)이 점포명을 천안점(가칭)에서 충청점으로 확정하고 오는 10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천안시 신부동에 자리잡은 신세계 충청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와 수도권 전철역에 인접하고 천안 버스터미널과 복합으로 구성된 충청지역 최대의 교통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점포명을 충청점으로 확정한 배경에는 충청점이 가지고 있는 도(道)단위의 점포명이 충청도 전 지역을 포함해 광역 상권을 타켓으로하는 대형점포 위상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세계 충청점은 핵심 교통요지에 자리잡은 충청지역 최대의 복합 쇼핑센터로서 도(道)의 명칭을 점포명으로 사용해 충청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서 충청도 대표 백화점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충청점은 6만5683㎡(1만9900여평)의 넓은 백화점 매장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충청상권 최대의 복합 쇼핑문화타운을 목표로 시네마, 서점, 문화홀, 아카데미(문화센터), 갤러리, 조각공원 등 다양한 테넌트 및 부대시설을 구성했다.
신세계 충청점은 전 장르 풀라인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명품, 수입화장품을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고 특히 상권 특성에 맞게 영 장르를 강화하여 SPA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스포츠, 구두 핸드백, 영스트리트 (이지감성, 진 캐쥬얼) 매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 충청점은 내달 10일 동관을 먼저 오픈하고, 내년초부터 단계적인 서관(현 야우리 백화점) 리뉴얼 공사를 거쳐 상반기중에 충청지역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문화타운으로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 충청점은 기존 야우리 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경영제휴를 맺어 신세계가 충청도에 진출하는 첫 번째 점포로, 신세계는 충청점오픈으로 전국 9개 점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손기언점장은 “신세계 충청점이 충청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복합 쇼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오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지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대표백화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