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 지역 순회설명회 ‘후끈’

12월까지 5회에 걸쳐 중기청·경찰청 합동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29 09:35: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경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지역 순회설명회에 대한 중소기업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26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80여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하여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기술유출 문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기술보호 사업과 경찰청 기술유출 전담수사대의 수사사례 및 기술유출시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설치‧운영중인 기술보호상담센터의 변호사‧변리사 상담지원 제도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에 이어 중소기업들은 경쟁사로의 인력 전직에 따른 기술유출 우려 등 애로를 토로하며, 정부의 지원방안과 기업의 자체적인 예방책에 대하여 전문가와의 개별적인 상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지역순회 설명회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15%이상이 기술유출 피해를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지방 중소기업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설명회는 오는 12월중에도 인천, 광주, 서울, 부산 지역에서개최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지방중소기업청이나 기술정보진흥원에 설명회 전일까지 전화(02-3787-0641) 또는 팩스(02-2168-023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