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
지난 2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이상용은 ‘우정의 무대’ 로고송이었던 ‘그리운 어머니’를 열창했다.
이상용은 노래에 앞서 “세상에 어머니 같은 여자는 없다.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던 여자는 어머니가 된 후 자식을 물려는 셰퍼드에게 덤빈다. 시집가기전 한 정거장도 택시를 타던 여자는 자식이 아플때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업고 맨발로 30리를 달린다. 미스코리아는 세수하면 안 예쁘지만 어머니는 주름진 얼굴도 아름답다. 아무리 출세해도 엄마 뱃속에서 나왔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박경림, 이경실, 박미선 등 여성출연자들의 울음보가 터졌고 걸그룹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페이도 고향에 있는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눈물을 흘리지 않은 조혜련은 “우리 엄마는 나한테 잘 안해줬다.”고 이유를 설명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