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적 브랜드 ‘말보로’를 생산하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한국필립모리스(주)의 신임 사장에 세일즈 부서 상무였던 로만 밀리친(Roman Militsyn, 37)을 10월 10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러시아 출신인 밀리친 신임 사장은 1994년 필립모리스 러시아에서 머천다이징 수퍼바이저로 입사해 지금까지 12년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에서 근무했다. 한국에는 지난 2002년 트레이드 마케팅 매니저로 부임했다.
한국필립모리스(주)에서 세일즈 부서 상무로 부임하는 동안, 그는 탁월한 영업전략, 체계적인 세일즈 조직 관리 및 효과적인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해 괄목할만한 사업성과를 달성했다.
밀리친 사장은 “4년 동안의 한국 시장에서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한국 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책임 있는 마케팅을 통해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