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기자 기자 2010.11.27 10:48:06
[프라임경제] 27일 새벽 0시 30분께 제주 추자도 남쪽 5km 해상에서 여수 선적 108경원호(82t) 선원 중국인 전 씨(39)가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갑판에서 작업 중인 전 씨가 해상으로 추락, 실종돼 선장 김씨(54)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3000t급 구난함 등 경비함정 4척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선장과 선원 10여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