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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7주째 상승행진…1800원 근접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1.27 1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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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제유가 강세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도 7주 연속 상승해 리터(ℓ)당1800원에 근접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ℓ에 1724.1원으로 전주보다 8.6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91.3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706.9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1733.1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순으로 집계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원유 수입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석유가격이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