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 해병의 장례는 해병대 최고 예우인 해병대장으로 열리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와 묵념,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와 분향, 조총, 영현운구 순으로 진행된다.
장의위원장인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이 조사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고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서 하사의 동기생 하민수 병장이 추도사를 낭독한다.
5분가량의 헌화와 분향이 끝나면 3차례의 조총 발사에 이어 영현운구를 마지막으로 영결식이 끝난다.
서 하사와 문 일병의 시신은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하고 나서 오후 3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가족, 해병대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사자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