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 신비앤썬(대표 이진용, 35)이 ‘ 압전소자를 포함하는 태양광발전장치’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햇빛이 있는 날에만 전기를 생산하고, 비가 오거나 흐린날, 햇빛이 없는 밤에는 전기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술은 비가 오거나 흐린날은 물론, 밤에도 모든 자연에서 발생되는 진동에너지를 이용해 추가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태양광 발전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것으로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신비앤썬 이진용 대표는 "이번 기술은 태양전지패널 및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자동차, 태양광주택, 태양광 가로 등 포함한 모든 태양광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비가 자주 내리는 동남아 지역 등에서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비앤썬은 이번 특허획득을 국제특허 PCT 145 개국에도 출원을 완료한 상태며, 내년 부터 개별국 특허 진입을 시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