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9일 ‘북핵’ 충격으로 주식시장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2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8.14포인트 하락한 1313.86포인트까지 추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장시장 부터 약세로 출발해 북핵소식으로 급락하자 올 들어 여섯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2시 6분 현재 45.63포인트 하락한 541.69포인트로 추락했다.
상승 종목은 24개, 하락종목은 777개, 보합은 15개 종목이며 코스닥은 상승종목 19개, 하락종목 929개, 보합종목 6개로 각각 나타났다.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9일 오후 3시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책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