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진전자(대표 이상영)가 해외자원개발에 자본투자를 단행했다.
세진전자는 해외자원개발 전문기업 프리굿(대표 오석민)의 5% 지분을 20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한 총 주식수는 12만주다.
이번 프리굿 지분취득 배경에 대해 세진전자측은 “기업측면에서는 수익형 단순 투자로 해석되나, 더 나아가서는 민간기업의 활발한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국가전략 희귀 광종 확보에 일조함을 목표로 한다”고 전하며 “단계별 광구탐사 결과에 따른 광구가치 상승시 지분매각 시점을 고려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프리굿이 확보하고 있는 광권은 몽골 운두르자칼랑 지역내 구리광산 3개, 금광산 2개 및 희토류 부존지역 1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아이반호 마인스가 위성 및 지표지질, 지상마그네틱을 마치고, 프리굿이 추가적으로 지화학 탐사 및 IP탐사를 통한 시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세진전자측은 “최근 프리굿 광권내 희토류 부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방사능 탐사 및 트렌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희귀광종에 대한 국가적 확보 필요성이 큰 만큼 적극적인 자본투자로 원활한 자원개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