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국민임대주택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가 공동주택분야에서는 국내최초로 청정개발체제(CDM)사업 국가승인을 획득했다.
국민임대주택 태양광 사진. |
26일 LH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 태양광 CDM이 향후 UNFCCC에 등록되면 향후 10년간 감축되는 온실가스배출량 약 2만4000톤 규모의 탄소배출권(CER)을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소나무(20년산 중부지방) 83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자료는 국민임대아파트 태양광 CDM사업 대상지구. |
LH 이지송 사장은 "이번 CDM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약 5억원)은 신 재생에너지 관련 R&D 분야에 재투자하거나 당해 입주민을 위한 도서보급 등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