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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는 약 1시간 전부터 선수들의 가족 및 시민, 연맹의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선수들을 환대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며,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을 보자 여기저기서 환호를 보냈으며 선수들은 약간은 상기된 얼굴로 가족들을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강대식 총감독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열심히 따라와 준 우리 선수들이 고맙고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성낙준 코치와 이준희 코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인라인롤러가 많이 홍보가 됐다고 생각하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반드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인라인롤러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은 “사상 처음으로 참가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영광을 후배 선수들도 가질 수 있도록 인천 아시안게임에 인라인롤러가 반드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