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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9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시청자를 믿어요”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6 0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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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박주미가 내년 1월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다. 9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주미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를 통해 연기 문을 또다시 두드린다. 박주미는 지난 2002년 SBS ‘여인천하’를 끝으로 브라운관 나들이를 잠시 접었다.

박주미는 이번 드라마에서 프랑스 유학파 출신 큐레이터 서혜진 역을 맡았다.

‘결혼해주세요’ 후속으로 방송되는 ‘사랑을 믿어요’는 선량한 김영호 교감(송재호 분)집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이재룡, 문정희 등이 캐스팅됐다.

한편 연예계에서 떠오르는 두 여배우 황우슬혜(31)와 한채아(26) 역시 나란히 이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사진=박주미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