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약업종 실적이 내년 턴어라운드 할 경우 업종 대표주인 동아제약(000640)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은 26일 올해 제약업종이 리베이트 규제와 약가인하 압력 등으로 주가가 초과하락했지만 내년에는 쌍벌제 시행과 대규모 제네릭 시장 형성으로 상위제약사 위주로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이에 따라 대형제약사 중에서도 다국적 제약사인 GSK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동아제약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동아제약이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차 매출이 성장해 내년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특히 제네릭 시장 수혜를 누리고 자이데나, 슈퍼항생제 등 강력한 R&D 파이프라인으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다"고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