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CCR㈜(대표 윤석호)는 자사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이 부분 유료화 서비스 11일만에 데카론, 마비노기, 그라나도에스파다 등을 제치고 각종 순위 사이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RF온라인은 추석 연휴 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부분 유료화 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부분 유료화 전에 비해 동시접속자수 3배, 일일 이용자수 4배, 신규 가입 회원수 24배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게임 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와 게임리포트의 전체 게임 순위에서 RF온라인은 각각 24, 25위를 기록했다. 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보다 각각 4계단씩 상승한 것이며, 부분 유료화 시작 전에 비해 35계단 이상씩 증가한 수치다. RF온라인은 현재 게임트릭스에서 겟앰프드와 열혈강호를 바싹 추격하고 있으며, 데카론, 마비노기, 그라나도에스파다, 카발 등을 제쳤다.
CCR 관계자는 “지난 7일 한차례 서버가 다운되는 등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며 “2005년 여름 이후 근 1년 4개월만에 네이버 게임 주간 동향 검색 순위 10위 안에 진입하는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CCR측은 부분 유료화를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유료 아이템을 제공하는 행사 등 3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또 이달 중순 이후 11개 신규 맵, 행성전 프로토타입, 신규 클래스 등 1년여 이상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게임에 희망을 버리고 떠났던 RF온라인 게이머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한 부분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RF온라인의 새로워진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입소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