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IHQ(003560)가 종편과 수익다변화로 주가의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25일 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 2차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기각을 선고해 향후 종편PP 도입일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며 “현재 지상파 위주인 드라마 제작 시장은 종편PP들이 가세하면서 지금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소폭 흑자전환을 기록했는데 ‘카페베네’ 등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흑자규모가 커질 전망”이라며 “아울러 내년 하반기에는 지상파와 종편PP들의 드라마제작 수입도 가세해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관계사인 CU미디어(지분율 25.74%)는 3분기에 큰 폭의 실적개선을 지속해 3분기 누적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온미디어의 5배에 달해 합병효과와 프로그램 조달비용 절감 등으로 올해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51.9%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99.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