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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당황" 2인조 남성 그룹 ‘투페이스’ 데뷔 전 음원 유출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5 2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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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래하는 파이터 서두원과 실력파 중고 신인 노기태로 구성된 2인조 남성 그룹 2FACE가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음원이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번에 유출사고를 겪은 2FACE의 음원은 ‘오빠가 미안하다’란 곡으로 데뷔앨범의 타이틀이 될 예정이었다.

2FACE 소속사 크레이지 사운드 측은 25일 “2FACE의 타이틀 곡이자 2008년 앨비스라는 가수가 부른 리메이크 곡 ‘오빠가 미안하다’가 음원 발매 전에 온라인 유출됐다. 음원이 유출된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음원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서두원과 노기태는 정규 음원 공개 전에 불미스러운 유출 사건에 휘말려 무척 당황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뷔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각종 이슈를 불러모았던 서두원과 노기태의 타이틀곡 ‘오빠가 미안하다’는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갑작스레 발생한 음원유출 사태에 소속사 및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는 차후 2FACE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상황 파악 및 대책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2FACE의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 ‘오빠가 미안하다’ 음원은 오는 26일 공식 공개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