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건설업계 조문단은 25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도발로 전사한 서정우(21)하사와 문광욱(20)일병의 장례식장을 합동 조문하고 희행 장병들이 넋을 위로했다.
권홍사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 등 건설업계 조문단이 25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합동 분향소를 찾아 서정우 하사 등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
이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는 권 회장,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김명국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대한건설협회 임직원 등의 조문단이 참석했다.
권홍사 회장은 “북한의 무모한 무력 도발로 인해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을 당하는 아픈 일이 발생했다”며 “정부는 이 같은 북한의 도발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문단은 이어 인천광역시와 해병대사령부에 피해복구와 희생 장병 및 민간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