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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동부특수강 분할

판재사업과 선재사업을 분리해

이용석 기자 기자  2010.11.25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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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제철이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동부특수강주식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동부제철 선재사업부문이 분사된 ‘동부특수강주식회사’가 출범한다.

   
동부제철은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동부특수강주식회사 분할을 승인했다.
이번 동부제철 선재부문 분사는 주력사업인 판재사업과 고객, 원료, 제조공정이 완전히 다른 선재사업을 분리해 사업 전문성과 경영효율을 높이고,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사업전략에 따른 것.

자본금 200억원, 자산 총계 1931억7000만원 규모로 설립되는 동부특수강주식회사는 현재 28만톤의 생산규모를 2012년말까지 50만톤 수준으로 확대하고, 주력제품인 냉간압조용 강선(CHQ Wire), 냉간인발 봉강(CD Bar) 외에 고부가가치 특화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