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생한방병원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 베트남 등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은 사회적, 문화적 갈등과 자녀양육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서로 돕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담근 약 1,500 포기의 김치는 어렵고 소외 받는 600여가구의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부천 자생한방병원 정벌 병원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평소 소외 받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