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24일과 25일 여성시설 개선 사회공헌 사업 ‘아리따움인유(ARITAUM in U)’의 일환으로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과 가정폭력 피해여성 보호시설 ‘띠앗자리’의 시설개선 오픈식을 각각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리따움인유’는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보호기관 등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사업.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인유’를 위해 2009년 6월 한국여성재단과 조인식을 갖고, 지원 신청을 받아 시설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개 기관이 시설개선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시설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은 청주에 위치한 기관으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상담 및 법률, 의료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보호시설과 연계해 피해자들의 자활을 돕고 있다. 시설 개선 후 늘봄은 따뜻한 파스텔톤의 공간으로 재탄생됐고 여성들이 상담과정에서 창작한 자신의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서로의 창작물을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도록 배려했다.
서울에 위치한‘띠앗자리’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보호하고 수용하는 공간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벽체와 조명을 인디안 핑크로 배치했다. 또 화이트톤의 책상도 배치했다.
㈜아모레퍼시픽 홍재한 대전지역사업부장은 “아리따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공간이 여성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아리따움인유’ 사업을 통해 소외된 여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