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5일 KTX 울산역에서 현대차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 코레일 김헌 사업개발본부장, 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울산역 현대차 디자인 홍보관’ 개막행사를 가졌다.
‘KTX 울산역 현대차 디자인 홍보관’ 개막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잎 컷팅을 하고 있는 모습. |
2012년 11월까지 2년간 운영될 ‘KTX 울산역 현대차 특별 홍보관’은 빛이 흐르는 육각형(Hexagon)과 유동성(Fluidic)의 조화를 컨셉으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적용해 유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특히, 이 홍보관에는 콘셉트카 벨로스터(HND-3)를 비롯해 업계최초 모터쇼에서만 보던 콘셉트 카를 연중 상시 전시하며, 현대차 디자인 철학과 컨셉카 등을 소개하는 6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과 기념사진 촬영 후 이메일이나 스마트 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카페 존’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홍보관은 고객들로 하여금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좀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콘셉트카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KTX 울산역의 대표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