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이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을 통한 다문화가족 및 이주민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임직원들은 앞으로 다문화복지센터(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소재)와 지구촌쉼터(서울시 구로구 가리봉1동 소재) 등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 산하 시설을 월 1회 방문,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시설 활동 및 이주민 노동자 대상 무료점심 급식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18일 한국존슨앤드존슨 4개 계열사(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가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과 함께 공동 진행한 자원봉사의 날(Volunteer Day)의 연장선에서,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이미 2004년부터 모든 임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연 1일 이상의 근무일에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일산홀트복지센터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08년부터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영등포 지역거주 다문화가족의 적응을 돕기 위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유방암 인식향상 캠페인’, ‘모유수유 캠페인’, ‘정신건강 캠페인(Peace in Mind)’, ‘북한 어린이 사랑심기’ 등을 길게는 10년 이상 매해 후원해 왔다.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사회공헌 위원회 한국 대표를 겸하고 있는 박세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경영철학으로 하는 회사”라면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을 찾아 나설 것이며, 이번 협약도 그런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는 “재정과 인력기반이 열악한 사회복지법인은 계획된 운영을 할 수 있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오늘 협약식이 지구촌사랑나눔의 이주민 지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