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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연평도 주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1.25 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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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북한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과 재해대책본부에 빵과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25일 오후 1시경 옹진군청 재해상황실을 찾아 샤니와 삼립식품의 빵 4000봉과 파리크라상 생수 3000병을 전달했다. 옹진군청은 구호물품들을 군청 관계자들과 연평도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필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연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도에서는 지난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해병을 비롯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고 건물이 파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