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진서, 37세, 정신과 닥터)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는 윤희(황신혜 분)의 아버지에게 납치된 아들 민조를 살리기 위해 앙숙인 윤희 앞에서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수는 방송에서 “민조만 돌려준다면 무엇이든 네가 시키는 데로 다 하겠다”며 눈물을 쏟아내며 자존심을 무너트리는 연기를 펼쳤고, 끝네 탈진 증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구동성을 “소름이 끼쳤다”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며 극찬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