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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선5기 '평가·공모 실적, 광주 자치구 최고'

중앙정부·기관 주최 평가·공모서 13개 분야서 상사업비 15억7천500만 원 확보

주동석 기자 기자  2010.11.25 15: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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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민선5기 들어 중앙정부와 기관이 추진한 평가와 공모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총 15억 7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광산구의 재정 부담을 덜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올해 산업정책연구원에서 평가한 제7회 지역산업정책대상 근로자부문 우수상(산업정책연구원)을 수상하고 광주시에서 실시한 2010 광주시 지역일자리창출 종합평가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또 2010 지자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소방방재청), 2010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우수기관(소방방재청), 2010 도시대상평가 우수기관(국토해양부),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 준우수기관(보건복지부), 2010 녹색환경대상 종합대상(전남일보), 전국 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보건복지부), 녹색생활실천운동 우수기관(환경부), 지방세 세수유공(광주시) 등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 등으로 평가됐다.

공모분야에서는 황룡강 테마누리길 조성사업(국토해양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행정안전부), 2011년 지식재산도시 선정(특허청) 등 3개 사업에서 선정됐다.

상사업비로는 2011년 재식재산도시 6억 원, 황룡강 테마누리길 조성 사업 5억 원, 광주시 지역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구 1억 2000만 원 총 15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공무원 조직 내발적 역량 강화 ▲창의적 행정 ▲공모를 통한 신규사업 개척 등 민선5기 주요 정책이 제대로 뿌리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광산구는 중앙정부와 공기업 등을 상시 모니터해 공모사업 또는 신규사업 정보를 파악하고 지역에 응용하는 방안을 발굴·시행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끊임없는 학습과 혁신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민선5기의 실질적 원년인 2011년에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이 제 궤도에 올라 더 많은 성과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