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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친환경 경영’ 빛났다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1.25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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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광주신세계가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가 환경부 주관으로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3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전남지역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는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전국 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발표형식의 경연대회를 거쳐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실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5년 동안 ‘지역 동반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업을 실천해 왔다.

4대 지역 사업인 ▲지역상품 판로확대 ▲사회공헌사업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친환경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최근 들어서는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녹색경영을 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가 설정하여 ▲전 직원 잔반 제로 캠페인 ▲고객 대상 녹색 생활 소비 운동 ▲‘광주신세계 아카데미 친환경 맘’ 강의 ▲광주신세계 갤러리 친환경 관련 전시전 개최 ▲매년 ‘친환경 어린이 그림 잔치’ 개최 ▲사내 종이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1사 1천 환경 지킴이 등을 펼치고 있다.

각계각층 주요인사와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전사원이 기후변화 위기의식을 갖고 친환경경영을 확대 실천할 것이며, 대외적인 녹색소비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