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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진안군 약초농가의 안정적인 재배여건을 조성이 위한 길이 열렸다.
25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과 진안군한방약초협회, (주)원광허브 간의 지역 약초재배농가 약초 수매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송영선 진안군수, 박기천 진안군의장을 비롯한 임이택 진안군한방약초협회장, (주)원광허브 이중천 대표 등 한방산업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최근 한방산업의 동향 및 진안약초산업의 육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영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초재배농가와 (주)원광허브가 서로 도움이 되는 유기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바라며, 군에서도 우리군을 대표할 수 있는 약초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원광허브 이중천대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한약재가공을 위해서는 질 좋은 약초생산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군과 연구소 등 관련기관에서는 약초재배농가에게 지속적인 재배지도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11년도에 진안읍 연장리 소재 전라북도 특화작목연구소와 연계하여 한약재 특화품목육성을 목적으로 2,000㎡규모의 시범포 운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관내 생육조건에 알맞은 품목을 선정하여 보조사업 및 재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