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는 지난 24일 4대강 사업 참여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수지 둑높이기 8개 업체와 농경지리모델링 6개 업체 등 14개 업체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김종원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기업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4대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전남지역본부는 이날 각 지구별 공정계획 및 자금집행 등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난 뒤, 업체 대표들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와 지역건설장비의 우선 사용문제,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기 위해선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어느 시기보다 크다고 생각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일선현장의 애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허심탄회한 토론의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원 본부장은 “이 지역 건설업체 참여의 폭을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라고 말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청렴원칙을 경영진을 중심으로 지켜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