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는 26일 오전10시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사람들을 위한 도시디자인(City Design For The People)’을 주제로 2010광주국제 인본디자인 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가 지난해 6월 ‘인본디자인도시 선포식’ 후 처음 열리는 국제포럼으로,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본 디자인 도시 광주의 비전을 제시한다.
시는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이라는 민주․인권․평화의 이념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본 중심의 디자인 도시를 표방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광주시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인본 디자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학계, 유관단체, 디자인업계,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소중한 경험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