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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들 평가 높은 웨딩홀 “아! 여기다”

강남웨딩컨벤션․그랜드홀․노체…고급스러움에 이벤트 독특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11.25 12: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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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웨딩홀이 예비신랑신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고급 호텔식을 자랑하면서도 번잡스럽지 않는 예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들 웨딩홀의 장점. 다양한 첨단시설로 평생 기억에 남는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웨딩홀이 서울 강남웨딩컨벤션(www.gnwc.co.kr)이다.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경부선 5층에 위치해 있어 하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고급 호텔 뷔폐에서나 맛볼 수 있는 120여가지가 넘는 음식들은 하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강남웨딩컨벤션 관계자는 “하객으로 찾아온 고객들이 음식과 시설 등에 만족해 예약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식이 진행되는 메인 홀은 컨벤션홀과 그랜드홀 2개다. 컨벤션홀은 높은 사선형 천장과 30m의 긴 버진 로드(신랑 신부가 입장하는 길)가 인상적이다. 중앙을 가득 메운 백자작나무와 내추럴한 그린톤의 꽃장식이 ‘숲 속의 결혼’을 연상시킨다.

그랜드홀은 컨벤션홀과 전체적인 구조는 비슷하다. 그러나 버진 로드 위 길게 늘어지는 형태의 독특한 꽃 장식과 유럽풍 오브제가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신부와 하객을 위한 포토존, 대금과 함께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폐백실 등도 강남웨딩컨벤션의 자랑이다.
    
서울 사당역과 이수역 가운데에 위치한 웨딩의 전당 ‘그랜드홀’(www.grwedding.co.kr)은 크기는 아담하면서도 넒은 주차공간, 특이한 이벤트 등으로 예비신랑신부로부터 인기가 높다.

그랜드홀의 특징은 피아노와 플롯, 드럼으로 구성된 밴드공연이다. 예식 전후에 연주되면서 파티같은 흥겨움을 하객들에게 안겨준다. 폐백실에는 고풍스런 맛을 느낄 수 있는 대금연주가 폐백실의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트낌을 준다. 

신부대기실은 일반 웨딩홀과 비교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신부만을 위한 전용 화장실, 친지나 친구들이 쉴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의자와 테이블을 비치했다.

   
 
예식이 진행되는 그랜드홀 내부는 사이버 공간 같으면서도 크리스탈풍의 깔끔한 이미지다. 얼음으로 만든 궁전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웨딩 플래너들로부터 신부의 로망을 이뤄주는 웨딩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의 ‘노체 웨딩홀’(www.noche.co.kr)은 품격과 아름다움을 갖춘 웨딩홀이다. 소품 하나하나에도 고급스러움이 배어 있다. 넓고 깨끗한 공간에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예비신랑신부 가족들이 하객을 맞는 동안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생음악 삼중주가 연주된다. 하객들로부터 예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예식홀은 컨벤션홀과 노체홀 두 곳이다. 모두 최첨단 특수 조명과 효과로 신랑신부의 환상적인 결혼식을 연출한다.

노체는 웨딩 뿐만 아니라 돌잔치, 칠순 등 다양한 연회장소로도 인기다. 탁 트인 전망에서 즐기는 피로연이나 연회는 노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