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식은 약혼식과 다르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아나운서의 ‘연인’은 아동복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두 사람은 한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 최근 다시 만나 좋은 감정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2월호는 최근 이 같은 사실을 단독 보도하며 장 전 아나운서과 교제 중인 사업가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잡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낸 모 교회 목사 앞에서 언약식을 치렀다.
이씨는 이에 대해 “언약식이라기보다 간단하게 예배 형식으로 올렸다”면서 “내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 성대하게 해주고 웨딩드레스도 입혀주고 싶었지만 아직은 그 어떤 것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씨는 지난 2008년 명품 아동복 브랜드를 론칭한 이모씨로 현재 직영점을 비롯해 서울에서 3개 매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월20일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이혼조정에 합의한 바 있다.
/사진=우먼센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