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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벤츠녀 아니다” 해명…선행일까 마케팅일까 궁금증↑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5 1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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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황정음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선행을 베푼 일명 ‘벤츠 선행녀’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황정음 소속사 측은 25일 “황정음의 차가 흰색 벤츠는 맞지만 교통사고 현장의 ‘벤츠녀’가 황정음은 아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배우 황정음일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화면에 등장하는 여성의 생김새와 의상 스타일이 황정음과 매우 흡사하고 차종도 흰색 벤츠로 동일한데다 차 유리창에 비치는 종이가 드라마 대본처럼 보였기 때문.

황정음측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황정음의 선행으로 알았는데 왠지 서운하네” “황정음이 아니라면 그럼 저 훈녀는 누굴까” “외모에 재력에 고운 마음씨까지 가진 벤츠녀가 궁금하다” “황정음과 정말 닮았다” 등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속에서 모 화재보험 회사의 라디오 광고가 흐르고 있다는 점과 선행녀가 일부러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 했을리 없다는 주장을 근거로 기업의 마케팅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