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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신입사원, 사랑의 연탄 배달

김병호 기자 기자  2010.11.25 1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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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은 11월24일 그룹 신입사원 100여명이 함께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2010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미래에셋그룹 신입사원들이 삼성동일대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삼성동 320번지 일대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총 33가구에 약 1만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미래에셋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한 과정으로, 사회적 책임의 인식과 실천을 강조하는 미래에셋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나눔의 정신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이사는 "신입사원들의 업무 역량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직원이야말로 진정한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경험을 살려 신입사원들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현업에 배치된 후에도 각 부서별로 소속된 봉사단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더 진행할 계획이며, 51개 그룹 봉사단과 연계된 9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산타봉사대' 활동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이어져 온 봉사활동을 뜻깊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