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1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를 24일까지 대학별로 마감한 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경쟁률이 상승한 가운데, 적성,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의 경쟁률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수시2차 대학별 주요 전형 경쟁률 현황(수능 후 23일까지 마감)> |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초등교육과로 29.14대 1(7명 모집에 204명 지원)이었다.
한국항공대도 24일 수시2차 원서 접수 마감 결과, 학업성적우수자 전형이 24.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20.68대 1보다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로 49.73대 1(11명 모집에 547명 지원)이었다.
24일 마감한 아주대는 학생부우수자전형2가 286명 모집에 5910명이 지원해 20.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일반전형(논술고사 실시)보다는 경쟁률이 낮지만 학생부 100% 전형으로는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인문학부로 30.96대 1(23명 모집에 712명 지원)이었다.
가톨릭대는 일반전형II에서 63.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49.24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 전형은 적성 100%로 전형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경원대는 일반전형(적성) 경쟁률이 58.91대 1, 강남대 일반전형(적성) 33.54대 1로 높았다.
숙명여대 수시2차 일반전형도 47.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 전형은 모집인원의 50%를 논술 100%로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논술 60, 학생부 4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