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북리스크, 대형주 위주 매매가 유리"

류현중 기자 기자  2010.11.25 09:13: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전일(24일) 대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 나온 가운데 중소형주는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이에 증권업계는 "단기 반등이 기대보다 매우 강했다" 며 "당분간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위주에 매매를 할 것"을 권고했다.

25일 삼성증권 임수균 연구원은 "가시적으로 드러난 대북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단기 반등이 강했다"고 판단 "시장의 변동성을 주도주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업종별로는 IT, 자동차, 화학을 꼽았다.

임 연구원은 "최근 들어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이 이번 주말부터 미국 연말 소비 시즌 시작과 미국의 소비지표와 고용지표의 긍정적인 흐름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특히 현대차(005380)에 대해 아반떼·그랜져·베르나 등 하반기 본격적인 주력차종 신차출시 모멘텀 기대와 높은 수준의 원/엔 환율 유지로 일본 업체대비 가격경쟁력 제고 기대된다며 추천주로 선정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