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삼성그룹주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ELD)을 12월3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그룹에 집중 투자하는 이 상품은 그 동안 펀드와 ETF의 형태로만 출시됐다. 이들 상품은 시장대비 우수한 성과로 현재 약 6조원 규모로 운용될 만큼 투자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제 원금이 보장되는 ELD를 통해서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기초자산이 3%이상 상승하면 최고 연 5.88%의 수익률이 가능한 ‘안정형’, 주식시장이 5% 이상 상승하면 연 6.17%를 지급하는 ‘안정형II’, 주식시장이 20% 이상 상승하면 연 9.16%를 지급하는 ‘상승 안정형’ 등 모두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품은 총 11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 및 기업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지만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50만원 이상이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