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는 소셜미디어와 전자상거래를 접목시킨 것으로 최소 구매 수량이 달성되면 일정시간 안에 50% 이상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신개념 마케팅 방식이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SNS를 이용하는 20~30대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다.
옛골토성은 높은 인지도와 안정적인 CS를 자랑하는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와 손을 잡고 철저한 사전준비단계를 거쳐 판매한다. 23일 업체명을 밝히지 않고 블라인드 이미지로 최소 구매 수량인 200매가 오픈 40분만에 매진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에는 옛골토성의 인기 메뉴인 옛골모듬(오리바베큐 1/2+소갈비바베큐)이 42,000원에서 50% 할인된 21,000원에 800개가 판매된다.
이번 소셜커머스 행사는 옛골토성 청계산점, 과천점, 남한산성점, 왕십리점, 선릉점, 논현점, 부산 남구수영점, 부산 연산점, 부산 화명점 등 9개 매장이 참여한다. 홈페이지에서 구매 후 사용기간이 2개월인데다 9개의 매장 중 원하는 매장에서 쓸 수 있고, 결제시에도 SMS문자를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 등 소셜커머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소셜커머스 사전구매로 옛골모듬을 구매한 한 고객은 “참나무 장작 바베큐로 유명한 옛골토성의 메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기쁘다”고 웃음지었다. 옛골토성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방법 중 하나가 소셜커머스”라며 “소비자의 구매 이후 평가, 리뷰를 통한 홍보 효과와 다양한 연령층이 옛골토성의 풍요로운 맛과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는 바램을 밝혔다.
옛골토성은 2010년 ‘고객과의 소통’을 목표로 잡고 고객의 마음잡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남아공월드컵 원정응원 이벤트, 고객이 참여해 개발된 바베큐 메뉴,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창단하게 된 옛골토성 서포터즈 ‘옛골스타’, 소셜미디어의 급부상과 함께 소통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트위터 등이 그 일환이다.
한편 12월 4일 오픈하는 부산화명점은 2층, 3층 각 150평 규모로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12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오리바베큐 메뉴 30% 할인과 사은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