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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벤츠녀'가 황정음?…선행이냐 마케팅이냐 의견 '분분'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5 0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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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통사고 현장에서 선행을 실천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벤츠를 타고 가던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진 한 남성을 도와주고 떠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화면에 등장하는 일명 ‘벤츠녀’가 배우 황정음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영상의 차량이 황정음 소유의 차량과 같은 종류이고 차 유리에 비치는 종이가 드라마 ‘자이언트’의 대본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 여성의 패션 스타일과 생김새가 황정음과 매우 흡사하다는 주장이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속에서 모 화재보험 회사의 라디오 광고가 흐르고 있고 선행을 실천한 차주가 직접 블랙박스를 공개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보험회사 측의 마케팅일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벤츠녀 훈훈하다” “정말 황정음일까?” 등의 의견과 함께 “소속사에서 공개한게 아니냐” “마케팅 광고라면 신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