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의 IT산업을 이끌 감성ICT협회가 출범했다.
감성ICT산업협회(이하 협회)는 미래의 IT산업을 이끌 감성 기술의 연구 개발 상용화를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감성ICT산업협회 로고. |
협회 감사인 신현순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감성 기술은 성숙기에 도달한 우리나라 IT산업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킬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김후종 회장(SKT 서비스기술원장)은 “우리나라 IT 제품과 서비스는 외국 기술 추격형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감성ICT는 선도형 글로벌 프로덕트를 만드는 첫 번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성ICT란 외부 환경에 의해 인간을 자극했을 때 뇌를 통해 나타나는 신체적인 반응을 인지해 분석한 정보로, 타 분야의 기술과 융합시켜 환경을 개인에게 유용하게 조절하거나 개선된 감성상태를 유발하도록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한편, 협회는 올해 9월 초부터 비법인 형태로 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