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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ICT산업협회, 지식경제부 설립 인가

이욱희 기자 기자  2010.11.24 1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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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의 IT산업을 이끌 감성ICT협회가 출범했다.

감성ICT산업협회(이하 협회)는 미래의 IT산업을 이끌 감성 기술의 연구 개발 상용화를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감성ICT산업협회 로고.
24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SKT·LGU+·삼성전자·LG전자(이상 대기업)·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상 연구소) 유비벨록스·락싸·네이버시스템즈·미디어코러스·바이오넷·솔트룩스·니즈커뮤니케이션스(이상 중소기업)·고려대·인하대·연세대·경희대·상명대·서울대·숙명여대·충북대·동국대·KAIST·DGIST·GIST(이상 학계)로 초기 구성됐다.

협회 감사인 신현순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감성 기술은 성숙기에 도달한 우리나라 IT산업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킬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김후종 회장(SKT 서비스기술원장)은 “우리나라 IT 제품과 서비스는 외국 기술 추격형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감성ICT는 선도형 글로벌 프로덕트를 만드는 첫 번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성ICT란 외부 환경에 의해 인간을 자극했을 때 뇌를 통해 나타나는 신체적인 반응을 인지해 분석한 정보로, 타 분야의 기술과 융합시켜 환경을 개인에게 유용하게 조절하거나 개선된 감성상태를 유발하도록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한편, 협회는 올해 9월 초부터 비법인 형태로 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