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반인 10명 중 6명이 내 집 마련 직기를 올해 4분기로 점찍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지난 달 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 1070명을 대상으로 ‘주택 마련의 적기는 언제인가’라는 설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32%인 624명이 4분기를 내 집 마련 적기로 꼽았다.
내년 상반기를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라고 대답한 네티즌은 13.64%(146명)로 집계됐다. 나머지 8.88%(95명)의 네티즌들은 내년 하반기를 매수 타이밍으로 보고 있었다.
한편, 신규 주택 분양일정 연기·고분양가 논란·가점제 시행 등으로 신규 분양시장에 ‘올인’ 하지 않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눈여겨볼 만 한
대목이다.
이번 조사에서 ‘주택 매수보다 무주택 기간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19.29%에 달해 올 초 실시한 조사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스피드뱅크가 지난 3월10일부터 4월17일까지 같은 질문으로 조사했을 때는 ‘당분간 주택을 매입하지 않고 지켜본다’는 응답이 69.68%로 나타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