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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음원 유출 비상, 오늘 밤 12시 오픈…한혜진 출연으로 화제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4 17: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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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 3집 음원이 유출 돼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잠정 연기 했던 음원의 발매를 다시 오늘 밤 12시로 정했다.

당초, 24일 0시 3년만에 3집 정규 앨범을 공개 하기로 했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갑작스런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전국민적으로 안타까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잠정 연기 한 바 있다.

그런데, 음원을 발표하기로 했던 24일 0시를 기해 온라인을 통해 3집 앨범이 유출됐다.

이 사실을 확인 한 소속사 측은 "곧바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불법 유출, 유포와 관련해서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다. 분명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로부터 시작됐을 것이다. 앞으로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꼭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하게 전했다.

그리고 "잠정적으로 연기 되었던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3집 앨범은 이번 유출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급히 25일 0시에 공개하기로 결정 했다"며 "음원 유출로 인해 실망 하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 하며, 이번 사건은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니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유출된 음원에 자발적 통제를 취해주신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타이틀곡 '똑같다면'의 티져 영상은 배우 한혜진의 출연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