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행된 ‘2010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녹색생활 경연대회’에서 금상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녹색생활 경연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대회로 2009년부터 시행, 올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건설은 사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그린캠페인’과 사업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탄소저감(Carbon-Free) 디자인 아파트’를 주제로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녹색경영 활동에 대한 성과를 소개했다.
현대건설은 ‘그린 오피스’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사내 ‘그린캠페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약 249만kg의 탄소를 절감해 연간 47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생활문화 그린캠페인’을 추진해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는 등 녹색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