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유동비율이 전년말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47개 사 중 553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유동비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114.45%로 전년말대비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동자산은 289조 467억원으로 같은 기간 5.58% 증가했고 유동부채는 252조 5563억원으로 1.92% 늘어났다.
유동비율은 태평양이 1만7943.48%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다함이텍(11249.03%), S&T홀딩스(7,951.96%)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보고서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유동자산과 유동부채 금액 기준으로 유동비율을 산출해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