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화·반월산업단지를 아시아권 무역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1회 국제 산학관협력대전'이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경기공업대학(총장 한영수)과 함께 오는 11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기공업대학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산학관협력대전'의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국제산학관협력대전'은 경기공업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주최하고 시흥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하는 국제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다. 특히, 아시아권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제품 및 관련기술을 집약적으로 전시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과 산업시찰을 지원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양성소로 운영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의 확장을 위한 제2중소기업관의 제막식과 '아시아 마켓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희철 이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철우 교수 등 4명이 패널로 참여해 포럼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경기공업대학과 경기중기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흥시, 경기중기청의 업무협약식(MOU)도 있었으며, 오토젠, 보쉬-렉스로스 코리아(Bosch-Rexorth Korea) 등 2개 업체의 산업시찰 일정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산업제품 전시와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이집트 등 6개국에서 총 32개사가 참여하며, 금형, 금속가공, 자동차 부품 등 시화반월공단 기업들의 업종 중심의 우수바이어들을 초청했다.
제2회국제산학관협력대전의 개막식 행사에는 경기도 유연채 정무부지사, 경기공업대학 한영수총장, 지식경제부 한진현 무역투자실국장, 김윤식 시흥시장,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 최수규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