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TV가 인터넷이 연결되는 형태로 진화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방송사업자들도 TV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수익창출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차 디지케이블비전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병태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장이 케이블TV업계 임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기업과 시장 창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병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SNS 유저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방송사업자들도 모바일폰 보다 훨씬 큰 화면의 TV를 통해 차별화된 앱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