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1월 들어 서울, 대전, 용인 등 3개 지역에 총 6개 매장을 연다. 이로써 올들어 11월말 현재 전국 11개 도시에서 총 43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전체 운영 매장수가 329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지난 11월 9일 대전 정부청사 인근의 둔산관광호텔 1층에 오픈한 대전호텔점(354호)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에 11월 18일 문을 연 수지이마트점(355호)과 함께 11월 19일에는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인근에 경복궁역점(356호)을 오픈했다.
경복궁역점은 총 120여석 규모로 한국의 전통미를 반영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경복궁 동쪽에 위치한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조선시대 후기의 동궐도 및 경복궁 이미지를 내부 인테리어로 활용했으며, 폐기와로 마감한 벽면을 비롯해 한글 표기 간판, 전통 문양 디자인의 조명 등이 설치됐다. 국내에서 한글로 간판을 꾸민 세번째 매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11월 24일에는 총 110여석 규모의 청계천 인근 종로 피아노거리에 위치한 종로관철점(357호)을 열며, 11월 26일에는 서울 신촌지역에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 최초로 영화상영 시설을 갖춘 180여석 규모의 신촌명물거리점(358호)과 함께 용인시 보정동에 구성이마트점(359호)을 동시에 오픈한다.
한편, 신촌명물거리점은 오픈 당일 국제여성영화제(대표 이혜경)와 함께 이주여성 영화 기금 마련 협약식을 진행하며, 12월 1일부터 2달간 총 43편의 아시아 및 이주여성 단편영화를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에 약 1시간씩 상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는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제3의 공간 창출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하며,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커피향 가득한 지역사회 중심 매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