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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해 파악 안되고 있어…합참 “북한 중대 막사 표적”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4 1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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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과 관련, 우리 군은 북한군 해안포를 표적으로 삼지 않고 해안포 중대 막사를 표적으로 삼아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 해안포는 통상 갱도를 구축해서 사격하기 때문에 우리 군이 운영하는 K-9 자주포로 해안포를 직접 타격하기 어렵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본부는 이어 북한군 피해 상황과 관련, "정보 자산을 집중 운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본부는 또 우리 군의 대응 포격에 대해선 "정확한 발수로 대응 사격하기에는 수량을 계산할 수 없다"고 밝혔다.